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모랜드가 9인조에서 6인조로 재정비해 대중 앞에 나선다.
모모랜드는 3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떰즈 업’(Thumbs Up)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신곡 ‘떰즈업’은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Celeb)의 일상을 뉴트로(New-tro) 한 사운드와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MLD엔터테인먼트는 “강렬한 베이스와 펑키 리듬의 브라스가 돋보이는 비나하우스 곡으로 모모랜드 특유의 업텐션 한 매력이 코러스 파트 중독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모모랜드는 지금까지 활동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 뉴트로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9인조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 ‘배앰’(BAAM)이 히트하면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았다.
하지만 지난 11월 연우, 태하가 탈퇴를 발표하고, 데이지는 현재 소속사와 활동 문제를 두고 협의 중에 있다며 팀 활동을 중단했다. 연우는 배우 활동 겸업을 무리로 판단해, 배우로 팀을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으며 태하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떰즈 업’은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6인조로 선보이는 첫 활동으로 중요한 한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모모랜드는 ‘떰즈 업’을 발판삼아 탈퇴 멤버들의 부재를 채우고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새 과제다.
◆ 음원 차트 속 경쟁자는?
현재 주요 음원차트 1위는 11월 21일 발매된 창모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메테오’(METEOR)다. 이어 상위권에 레드벨벳 ‘사이코’(PSYCHO) 84년생 래퍼 프로젝트 음원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어트 사이먼 도미닉의 ‘아마두’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하기 싫어’ 아이유의 ‘블루밍’(BLUEMING)가 지키고 있다. 모모랜드의 시그니처 매력인 ‘중독성’이 음원차트에 또 다른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