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2월 7일(금), 적십자 직원들과 봉사원들이 마스크 5개, 손소독제, 햇반 3개, 생수 2개로 구성된 감염병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했다.
앞서 적십자 서울지사는 재난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감염병 긴급구호세트(마스크 10개, 체온계, 장갑 20켤레, 감염예방수칙안내 리플렛) 900개를 취약계층에 배부했으며, 뒤이어 추가 확보된 마스크 1만 개를 서울시내 취약계층 2,000세대에 배포했다. 이 날 제작된 감염병 긴급구호세트 200세대 분은 자가격리자 및 감염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며, 필요시 각 보건소와 연계해 서울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