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에 동선을 공개했다. 17일 강릉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6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사진=강릉시청 홈페이지 캡처 강릉시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강릉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전날 오전 강릉동인병원 외부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뒤 다음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후 무풍지대였던 강원도는 34일만에 방역망이 처음으로 뚫린 뒤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했다.  이후 이달 10일 후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한숨돌렸으나 일주일만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된 셈이다.   한편 강릉시청은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강릉시청이 공개한 코로나 확진자 동선…강원도 무풍지대에서 '적신호'

강릉시청 6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김현 기자 승인 2020.03.17 20:34 의견 0

강릉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에 동선을 공개했다.

17일 강릉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6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사진=강릉시청 홈페이지 캡처

강릉시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강릉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전날 오전 강릉동인병원 외부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뒤 다음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후 무풍지대였던 강원도는 34일만에 방역망이 처음으로 뚫린 뒤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했다. 

이후 이달 10일 후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한숨돌렸으나 일주일만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된 셈이다.  

한편 강릉시청은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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