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이 태사자 김형준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과 김형준이 방송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태사자 김형준은 18년만에 방송 복귀 이유에 대해 "체중이 90kg까지 나갔었다"며" "18년을 쉬었지만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의정은 "너를 영원히 못 볼 줄 알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의정이 방송가에 두문불출했던 김형준의 복귀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드러내면서 루머에 시달리면서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겪었던 자신의 과거에 아픔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의정은 시한부 판정을 기사로 보게 됐음을 과거 방송에서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슈퍼리치'에 출연했던 이의정은 "아침에 밥을 먹고 있는데 시한부 3개월 기사를 봤다"며 "백지 상태가 돼 못했던 걸 해보고 싶어 체중이 20kg 늘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