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의 비타민 음료가 등장했다. 일동제약이 카카오프렌즈와 손을 잡고 비타민드링크에 새 옷을 입혔다.
일동제약이 비타민드링크 '아로골드D'와 '아로골드D플러스'를 리뉴얼 소식을 지난 10일 전했다.
새로운 아로골드D 시리즈는 카카오프렌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리뉴얼됐다. 카카오프렌즈 아트워크를 패키지에 적용해 기존보다 산뜻한 느낌이다. 비타민 음료의 콘셉트를 표현했다.
아로골드D 시리즈 카카오프렌즈 패키지(사진=일동제약)
아로골드D 시리즈는 비타민C 500mg을 비롯 비타민D 등이 함유돼 있다. 아로골드D플러스의 경우 1일 충분섭취량(600IU)의 비타민D가 들어 있다.
비타민D는 뼈 건강뿐 아니라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필수영양소다.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되거나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9명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로골드D와 함께 비타민D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출시 후 아로골드D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8000만병을 넘어섰다"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SNS 마케팅·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