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베트남 메콩강 유역에서 진행했던 환경보호 캠페인 '클린업 메콩'이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친환경 PR'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의 클리오 광고제, 프랑스 칸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은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광고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한화그룹이 베트남 메콩강 유역에서 진행했던 환경보호 캠페인 '클린업 메콩'이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친환경 PR'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화그룹)
올해 뉴욕페스티벌에는 전세계 60개국에서 광고, 콘텐츠, 홍보제작물, 파트너십 등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클린업 메콩 캠페인은 400여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친환경 PR’부문 금상을 비롯해 동상 5개 등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출품한 국내 기업 중 유일한 금상 수상작이다.
‘클린업 메콩’은 한화그룹이 글로벌 전진기지인 베트남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캠페인이다.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 2척을 제작해 지난해 6월 빈롱시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