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씨에게 갑질을 가하고 끝내 죽음으로까지 내몬 아파트 주민이 태진아 매니저로 지목되자 태진아가 직접 나서서 해명했다. 12일 태진아는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으로 갑질을 당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비원과 자신의 매니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사진=JTBC 이날 태진아는 "가해자분은 회사 직원도 아니고,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최희석 씨는 40대 남성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에 다음날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저희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오면서 해당 남성이 연예계 종사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실시간 검색어 캡처 논란이 확산되더 중 태진아의 매니저가 가해자라는 글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태진아와 매니저는 온갖 비난을 받아야 했다. 당초 가해자는 4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나 태진아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은 매니저를 따로 두지 않으나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이가 있고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날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을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민은 "폭행 사실은 없다"며 "주민들이 과장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진아 매니저는 女, '아님 말고'식 범인 지목 적신호

태진아 매니저 경비원 '갑질' 가해자 지목에 해명

김현 기자 승인 2020.05.12 15:13 | 최종 수정 2020.05.12 15:15 의견 0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씨에게 갑질을 가하고 끝내 죽음으로까지 내몬 아파트 주민이 태진아 매니저로 지목되자 태진아가 직접 나서서 해명했다.

12일 태진아는 최근 아파트 입주민에게 지속적으로 갑질을 당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비원과 자신의 매니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사진=JTBC

이날 태진아는 "가해자분은 회사 직원도 아니고, 회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최희석 씨는 40대 남성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에 다음날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저희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오면서 해당 남성이 연예계 종사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실시간 검색어 캡처

논란이 확산되더 중 태진아의 매니저가 가해자라는 글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태진아와 매니저는 온갖 비난을 받아야 했다.

당초 가해자는 4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나 태진아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은 매니저를 따로 두지 않으나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이가 있고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날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을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민은 "폭행 사실은 없다"며 "주민들이 과장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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