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이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친오빠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날(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선영이 출연해 '부부의 세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박선영은 극 중 남편 김영민 때문에 탈모를 경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선영은 "자기 경험을 증폭해 연기하게 되는데 대본을 보면 남편이 바람피우는데 매일 참는다. 표현해야 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현장에서 김영민을 보면 진짜 때리고 싶었다.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가 왔다"라고 고백했다.
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박선영의 과거 사진이었다.
박선영은 "1살 차이 오빠가 있는데 엄청 어른인 척을 한다"며 "어렸을 때도 그렇게 단속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이쁘니까 단속이 심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실제 박선영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박선영은 자신의 중학교 시절 사진에 놀라며 웃음을 보였고 모벤져스는 "진짜 이쁘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서장훈 역시 "이목구비가 지금하고 똑같아요"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박선영은 앞서 28세 당시 인생 첫 소개팅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남편과 소개팅 이후 예정된 소개팅을 모두 취소했다”며 한눈에 반한 그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