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생리대 제품컷(자료=웰크론)
여성이라면 매달 소비할 수밖에 없는 생리대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한 업체 노력이 눈에 띈다. 가격은 낮추면서 품질은 높이기 위한 노력 끝에 만족도 높은 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위생용품 전문기업 웰크론헬스케어가 이마트24와 함께 편의점 PB 상품 ‘민생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유기농 생리대다. 웰크론헬스케어와 이마트24가 협업해 제작한 제품이다.
제품은 ‘민생’을 모토로 한만큼 비슷한 품질의 브랜드 상품보다 20~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탑시트는 세계적인 유기농 순면 인증회사인 컨트롤 유니온을 통해 유기농 순면 사용 인증인 ‘OCS100’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마크는 ‘안전한 면을 사용해 제작된 제품’에만 발급된다. 특히 볼록맞춤형 흡수층과 안심 샘방지 라인, 에어홀 통기성 필름을 사용해 뛰어난 흡수량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웰크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마트24와 함께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웰크론헬스케어는 생리대뿐 아니라, 여성청결제, KF 황사방역용 마스크 등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민생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3,000개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