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김제시 유진우, 고미정 의원이 불륜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고 말았다.

유진우 고미정 의원은 지난해부터 휩싸인 ‘불륜설’을 의원직 상실로 22일 마무리하게 됐다.

유진우는 고미정과의 불륜설이 모두 사실이었다며 지난 6월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유진우는 고미정 남편에게 불륜 사실이 들통난 이후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유진우는 “고미정이 (남편에게) 허벅지를 흉기에 찔려 병원에 입원했을 때 신변 노출 방지를 위해 아내 이름으로 모 병원에서 몇 시간동안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당시 털어놓기도 했다.

유진우는 고미정이 자해했다 주장하고 있지만 남편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미정의 남편이 자신의 아내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렀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유진우는 고미정이 자신을 스토커라고 주장하는 것을 두고 “‘죽어서도 당신을 사랑하겠다’는 내용의 구애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었음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