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죠앤 '햇살 좋은 날' 뮤직비디오 캡쳐)
그룹 테이크 멤버이자 사망한 가수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의 JTBC ‘슈가맨’ 출연으로 죠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승현은 지난 19일 슈가맨에 출연해 동생 죠앤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2001년 13세 나이로 데뷔했던 죠앤의 활동 자료에 이목을 모으고 있다.
죠앤은 데뷔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제2의 보아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데뷔곡 ‘햇살 좋은 날’은 13세라는 가수의 나이답게 밝고 경쾌하다. 죠앤이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귀엽고, 발랄한 10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집으로 인기를 모으며 활발히 활동하던 죠앤은 소속사와 갈등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 참가자로 나서 화제를 몰기도 했다. 당시 죠앤은 톱10 진출에 실패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2014년 12월 2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