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재범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2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35만 443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수 83만 1510명.
‘인천상륙작전’은 언론시사회 후 거센 혹평에 시달렸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강력한 흥행작 ‘부산행’을 누리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묵직한 드라마와 중장년층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인천상륙작전’에 흥행 왕좌를 내준 ‘부산행’은 같은 날 29만 9107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695만 5560명. 이날부터 시작되는 7월 마지막 주말 관객몰이가 1000만 돌파의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3위는 ‘제이슨 본’으로 21만 6312명을 끌어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