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빈센트' 포스터(사진=퍼스트런 제공)
[뷰어스=한유정 기자]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다양성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러빙 빈센트’가 2018년 다양성 박스오피스에서 첫 4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영화 ‘러빙 빈센트’는 지난해 11월9일 개봉해 2017년 최초로 연속 5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흥행을 이어갔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러빙 빈센트’는 지난 1월 7일 개최된 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장편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오는 2월18일에 개최되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의 장편애니메이션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어 수상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