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종신SNS)
[뷰어스=김희윤 기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화두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복면가왕' 정산금으로 김연우 측과 소송에 휘말렸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패소했다.
그런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김연우 현 소속사 간 소송이 김연우와 윤종신의 다툼처럼 받아들여지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론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정산금 문제에 김연우와 윤종신 관계를 언급하며 "xlah**** 윤종신이 불쌍하네 미스틱은 일좀 잘 좀하지? 김연우랑 윤종신은 아직도 사이좋은거보면 뭐..." "kwan**** 법대로 하면 되고 윤종신 김연우 두 사람은 감정 상하는 일 없길" "govl**** 윤종신은 대표도 아니고 경영권한도 없고 이런 법적인쪽은 권한도 없으니까 물타기 하지말자 아오" "regg**** 이건 두쪽 다 좋을게 없는 싸움이네.." 이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김연우가 윤종신을 언급한 일화를 말하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정산금 문제 이전부터 삐그덕 거린 것은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기도 한다. 농담처럼 한 말이었지만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송 보도가 나오며 서운한 감정이 사실이었던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것. 김연우는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소속사에서 김예림이나 에디킴을 더 신경써서 서운하다"고 말한 바 있다. DJ 김신영도 "윤종신이 늘 '예림이랑 에디킴한테 잘해줘'라고 한다"며 "김연우의 '김'은 나오지도 않더라"고 부추겼다. 김연우는 "'월간 윤종신' 많이 도와드렸는데 밥 한번 안 사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청취자들은 김연우에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스틱에 함께 몸담았던 김연우와 윤종신의 인연도 함께 거론된다. 윤종신은 올리브TV '비법'에서 2004년 신라대학교 교가를 만들었다면서 "내가 교가를 만들고 김연우가 노래를 불렀다. 신라대학교에서 2004년도에 교가를 의뢰했다. 기존 교가가 있었는데 캠퍼스송을 만들어줬다"고 오랜 인연을 밝혔다. 김연우는 '오래전 그날' '이별택시'등을 부르며 윤종신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