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엑소-첸백시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花요일(화요일)'은 달콤한 고백을 전하는 세련된 댄스 팝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영상미와 몽환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돼 설레는 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화요일'을 비롯해 '일주일'을 표현한 총 7곡이 수로돼 있다. 피곤한 월요일의 일상을 뒤흔든 운명적인 상대와의 만남을 재미있게 풀어낸 레게 베이스의 소울 알앤비(Soul R&B) 곡 ‘먼데이 블루스(Monday Blues)', 데이트를 앞둔 수요일 밤의 들뜬 감정을 노래한 일렉트로 팝 곡 ‘내일 만나’, 평일에서 주말로 가까워지는 목요일 밤을 점점 깊어지는 남녀 사이에 비유한 재지한 분위기의 R&B 팝 곡 ‘서스데이(Thursday)'가 수록됐다.
더불어 펑키한 분위기의 어반 알앤비(Urban R&B) 곡 ‘브룸 브룸(Vroom Vroom)'은 일탈을 꿈꾸게 하는 금요일 밤, 첫 눈에 반한 여인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질주하는 자동차에 비유해 파워풀한 에너지를 준다. 상대에게 흠뻑 빠져버린 토요일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엄 템포 R&B 팝 곡 ‘플레이 데이트(Playdate)', 여유로운 일요일의 모습을 그린 레트로 감성의 일렉트로 R&B 곡 ‘휴일’도 눈에 띈다.
엑소-첸백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기념 생방송 ‘화요일은 첸백시(EXO-CBX’s Blooming Day!)’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