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포스터(사진=워너브라더스)
[뷰어스=남우정 기자] 영화 ‘챔피언’이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워너브라더스는 “‘챔피언’이 개봉을 기념해 실제 팔씨름 챔피언을 선발하는 ‘챔피언’배 리얼 팔씨름 대회를 오는 3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챔피언’배 리얼 팔씨름 대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마동석과 권율 및 대한팔씨름연맹 선수들까지 직접 참석해 이벤트 매치는 물론, 참가한 이들에게 전문적인 팔씨름 기술을 알려주는 등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석한 전원은 영화 ‘챔피언’을 개봉 전 관람할 수 있으며 마동석, 권율과 함께 사진 촬영의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우승자에겐 특별한 선물도 지급될 예정이다.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으로 오는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