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몽키킹3: 서유기 여인왕국’(이하 ‘몽키킹3’)의 티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5월3일 개봉을 확정한 ‘몽키킹3’는 여인왕국으로 떠난 손오공 일행의 새로운 모험이 기대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판타지 액션블록버스터의 위용을 과시했다.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새롭게 탄생시킨 ‘몽키킹3’는 서역으로 경전을 얻으러 가던 중 남자들은 존재하지 않는 여아국에 도착한 손오공 일행의 활약을 그린 판타지 액션블록버스터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물 안개가 쌓여 있는 바닷가에 신비한 모습의 커다란 대문이 보이고 배를 타고 서역으로 경전을 얻으러 가던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 앞에 서있던 삼장법사가 제자들에게 눈앞에 무엇이 보이냐고 물으면서 호기심을 안겨준다. 그리고 커다란 폭포와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궁궐이 등장하면 빼어난 미모를 한 여아국의 여왕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모험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반지의 제왕’ ‘300’ ‘신과함께-죄와 벌’ 제작진이 참여한 카피가 작품의 완성도에 기대감을 안겨주고 여인들에게 둘러싸인 손오공 일행 모습 속에 부처님이 등장해 삼장법사에게 한 사람을 사랑할 것인지 중생을 사랑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명하며 앞으로 닥칠 위험을 예고한다.
20년 동안 사랑을 기다리던 물의 신이 분노하여 궁궐을 삼킬 듯 파도를 치며 복수가 시작되고 여아국을 구하려는 손오공 일행의 반격이 펼쳐지면서 판타지 액션의 절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