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컴퍼니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이 뮤지컬로 돌아온다.
국내에서 처음 뮤지컬로 제작되는 ‘용의자 X의 헌신’은 오는 5월 15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가 옆집 여자 야스코의 살인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치밀한 미스터리와 탄탄한 구성을 갖춘 작품으로 그렸다.
사랑하는 딸과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려는 야스코 역은 임혜영과 김지유가 연기한다. 유카와의 친구이자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형사 쿠사나기 역에는 조순창과 장대웅이 출연한다.
쿠사나기를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키시야 역은 김찬종이 맡는다. 야스코의 딸 미사토는 안소연, 야스코의 전 남편 토가시와 야스코를 돌봐주는 쿠도 역은 류정훈이 소화한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오는 5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