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생쥐와 인간 포스터(사진=빅타임프로덕션 제공)
연극 생쥐와 인간 포스터(사진=빅타임프로덕션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브로드웨이 정통 연극 ‘생쥐와 인간’이 국내 공연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23일 제작사 빅타임프로덕션은 연극 ‘생쥐와 인간’이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오는 7월 개막한다고 밝혔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존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3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으며, 2014년까지 세 번 리바이벌 공연이 무대에 올라갔다. 작품은 미국 대공황 시대 일자리를 찾아 시골 어느 농장에서 일하게 된 젊은이들의 좌절과 방황,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연극 ‘생쥐와 인간’은 7월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TOM 1관에서 100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오는 30일 소셜크라우드펀딩, 5월 캐스팅 공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