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러브위크엔드(사진=루비레코드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음악 페스티벌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가 올해 두 번째 개최를 발표했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오는 7월 14, 1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제2회를 맞는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낸,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초여름 음악 여행’을 표방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처음 열려 국내 음악씬을 대표하는 30여 팀의 뮤지션들이 개성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실내 외 공간들에서 기획/제작되어 가족과 음악 매니아들에게 한발 더 다가선 형태로 개최된다. ‘smile story, lovely voice를 찾아가는 미션’을 테마로, 초여름 실내 외와 자연이 있는 여가 형 페스티벌, 술 담배와 나이제한이 없는 가족 형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새로운 개최 장소도 흥미롭다. 문화비축기지는 통제/폐쇄된 석유저장시설인 석유비축기지를 서울시에서 생태와 문화가 있는 공간들로 재생 건축한 공간이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그 중 유리 벽으로 구성된 자연을 보며 관람하는 T1파빌리온공연장, 마치 그리스야외원형극장과 흡사한 T2실외공연장 및 실내공연장 그리고 최대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T0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올해 스마일러브위크엔드 1차 라인업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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