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다컴퍼니)   [뷰어스=손예지 기자]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에서 정에 약한 여자 김행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옥숙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송옥숙은 4일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미워도 사랑해’를 통해서 김행자로 여러분들과 한 6개월 정도 만나 뵌 것 같아요.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끝날 때가 되니까 서운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 나가면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재밌다고 응원도 해주시고 그래서 사실 분량도 많고 조금 거친 역할이라 힘들기는 했는데 정말 보람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런 힘든 추억들이 더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작품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모습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역할로 다시 한번 만나 뵙기를 바라면서 인사 드릴게요.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송옥숙은 ‘미워도 사랑해’에서 피보다 진한 모성애를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렸다. 생생한 캐릭터를 탄생 시켰다는 평가다. 120부작으로 만들어진 ‘미워도 사랑해’는 이날(4일) 오후 8시 25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종영, 시원 섭섭… 보람되고 재미있었다”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5.04 18:00 | 최종 수정 2136.09.04 00:00 의견 0
(사진=크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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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에서 정에 약한 여자 김행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옥숙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송옥숙은 4일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미워도 사랑해’를 통해서 김행자로 여러분들과 한 6개월 정도 만나 뵌 것 같아요.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끝날 때가 되니까 서운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 나가면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재밌다고 응원도 해주시고 그래서 사실 분량도 많고 조금 거친 역할이라 힘들기는 했는데 정말 보람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런 힘든 추억들이 더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작품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모습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역할로 다시 한번 만나 뵙기를 바라면서 인사 드릴게요.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송옥숙은 ‘미워도 사랑해’에서 피보다 진한 모성애를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렸다. 생생한 캐릭터를 탄생 시켰다는 평가다.

120부작으로 만들어진 ‘미워도 사랑해’는 이날(4일) 오후 8시 25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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