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자우림의 김윤아와 이선규가 ‘비긴어게인2’의 마지막 라이브 음원을 발매한다.
김윤아와 이선규는 오는 19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자우림 비긴어게인 포르투갈 라이브'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김윤아와 이선규가 JTBC '비긴어게인2'에 출연하며 불렀던 곡들의 음원을 모아 놓은 형태다. 2CD로 구성되며 총 9곡이 실린다.
첫 번째 CD '리스본 파두하우스 라이브'에는 이들이 포르타스 두솔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 열창한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안녕 미미’, ‘봄날은 간다’가 수록된다. 또 파두하우스에서 감동의 라이브를 펼쳤던 ‘고향의 봄’, ‘야상곡’ 그리고, 마지막 버스킹에서 선보이는 ‘고잉 홈(Going home)’까지 6곡이 담긴다.
두 번째 CD '카스카이스 언플러그드 라이브'에서는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문 리버(Moon River)’, ‘샤이닝’과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더 워터 이즈 와이드(The Water is Wide)’까지 3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자우림은 오는 7월 7,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자우림, 청춘예찬'에서 '비긴어게인2'을 통해 선보였던 곡들의 라이브를 들려줄 예정이다.
'비긴어게인2'는 18일 오후 9시20분 마지막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