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름진 멜로' 스틸컷(사진=SM C&C)   [뷰어스=손예지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호텔 주방과 맞붙는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진이 11일 손님들을 맞고 있는 서풍(이준호), 두칠성(장혁), 단새우(정려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서풍이 만든 요리를 이어 서빙하는 두칠성, 단새우의 호흡이 돋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서풍은 요리 준비에 여념이 없다. 부상당했던 팔의 깁스도 푼 상태. 그의 손에는 웍과 국자가 쥐어져 있다. 진지해진 서풍의 얼굴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비장의 무기였던 대형 탕바오의 출시를 앞두고 모여든 주방 식구들의 장면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어려움도 예상된다. 경쟁 첫 날부터 칼판 채설자(박지영)가 자리를 비우고, 호텔을 상대로 동네 중국집이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서풍의 새우 요리가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손님들을 뺏고 데려오는 등 불꽃 튀는 영업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서풍은 자신이 개발한 ‘다쓰새우 코스요리’를 내놓으며, 호텔과의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그러나 호텔 역시 서풍의 레시피를 훔쳐 같은 메뉴를 내세운 상황. 서풍은 10분의 1가격에 호텔급 요리를 제공한다는 승부수를 띄우며, 요리 개발에 땀을 흘렸다. 과연 서풍의 요리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기름진 멜로’ 21~22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기름진 멜로’ 이준호, 호텔 주방과 요리 대결.. 복수의 서막 예고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6.11 10:24 | 최종 수정 2136.11.19 00:00 의견 0
SBS '기름진 멜로' 스틸컷(사진=SM C&C)
SBS '기름진 멜로' 스틸컷(사진=SM C&C)

 

[뷰어스=손예지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호텔 주방과 맞붙는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진이 11일 손님들을 맞고 있는 서풍(이준호), 두칠성(장혁), 단새우(정려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서풍이 만든 요리를 이어 서빙하는 두칠성, 단새우의 호흡이 돋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서풍은 요리 준비에 여념이 없다. 부상당했던 팔의 깁스도 푼 상태. 그의 손에는 웍과 국자가 쥐어져 있다. 진지해진 서풍의 얼굴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비장의 무기였던 대형 탕바오의 출시를 앞두고 모여든 주방 식구들의 장면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어려움도 예상된다. 경쟁 첫 날부터 칼판 채설자(박지영)가 자리를 비우고, 호텔을 상대로 동네 중국집이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서풍의 새우 요리가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손님들을 뺏고 데려오는 등 불꽃 튀는 영업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서풍은 자신이 개발한 ‘다쓰새우 코스요리’를 내놓으며, 호텔과의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그러나 호텔 역시 서풍의 레시피를 훔쳐 같은 메뉴를 내세운 상황. 서풍은 10분의 1가격에 호텔급 요리를 제공한다는 승부수를 띄우며, 요리 개발에 땀을 흘렸다. 과연 서풍의 요리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기름진 멜로’ 21~22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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