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배하은 기자] 최근 강화된 부동산규제책으로 주택 시장이 주춤한 동안 상대적으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틈새 수익형부동산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가, 오피스텔에 비해 임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다양한 세제혜택이 있어 대형건설사들도 교통요건이 좋은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공급하는 '기흥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5340㎡ 규모에 달하며 제조형 공장과 섹션오피스, 기숙사와 근린시설이 들어서는 특화설계로 다양한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다.
지상 1층부터 10층까지 조성되는 기숙사는 3.6m의 층고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원룸형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2개의 중정공간을 마련하고 원스톱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갖추어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추었다.
‘기흥 테라타워’는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 흥덕IC를 비롯 반경 6㎞ 이내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청명IC, 봉담동탄고속도로 북오산IC 등을 통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2018년 3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되면 서천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기흥 테라타워가 들어서는 서천지구는 인근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캠퍼스, 삼성DSR 등이 위치하며 수원 영통, 화성, 동탄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인근에는 현재 화성 동탄테크노밸리 내 금강IX타워가 분양중인데, 동탄 테크노밸리는 지식산업센터가 계속 공급 예정이라 과잉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경기도 용인시에는 기흥테라타워와 기흥ICT밸리 두 곳뿐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르노삼성자동차, IT단지 등 주변 기업수요가 풍부하고 수원산업단지(1.2.3),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반월산업단지 등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도 인접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흥 테라타워’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 37.5% 경감, 창업자 감면 등 세제혜택이 있다.
용인 서천지구 ‘기흥 테라타워’는 2020년 5월 입주예정이며, 분양가 및 모델하우스 위치 등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