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아, 국내 복귀에 남다른 감회 “韓 작품 하고 싶었다”
(사진=KBS)
[뷰어스=나하나 기자] 홍수아가 국내 작품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홍수아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5년 만의 국내 복귀를 알렸다. 이 자리에는 홍수아를 비롯해 '끝까지 사랑'의 연출을 맡은 신창석 PD와 출연 배우 이영아, 강은탁, 심지호, 박광현, 정소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수아가 국내 작품으로 복귀하는 건 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5년 만이다. 이에 홍수아는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다. 너무 국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전에 ‘대왕의 꿈’에서 신창석 감독님, 이영아 씨와 함께 했었는데 또 다시 함께 하게 돼서 좋다. 나는 드라마에서 악역을 좋아하는데, 처음으로 악역을 하게 됐다. 막상 하려니 힘들더라”면서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도 밝혔다.
또한 성형설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한 바, 홍수아는 “내가 연기 외에 다른 것으로 이슈가 되곤 하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 이번에는 배우 홍수아로 이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 폐를 끼칠까 걱정도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