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렛츠락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2018 렛츠락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8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은 24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마지막 4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최종 42팀의 공연을 확정 지었다.
4차 라인업에서는 볼빨간사춘기, 데이브레이크, 스탠딩에그, 스무살, 원네이션까지 총 5팀이 추가됐다.
페스티벌 첫날인 15일 잔잔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러브 스테이지에는 넬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에피톤 프로젝트, 정준일, 데이브레이크, 짙은 등도 라인업에 함께한다. 강렬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는 피스 스테이지에는 국가대표 밴드 국카스텐이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노브레인, 크라잉넛, 칵스 등 실력파 뮤지션도 공연한다.
둘째 날인 16일 러브 스테이지에서는 최근 정규 10집을 발매한 밴드 자우림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볼빨간사춘기, 이하이, 안녕하신가영, 스탠딩에그 등도 이날 무대에 오른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피스 스테이지에는 장미여관, 페퍼톤스, 몽니, 로맨틱펀치 등이 멋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렛츠락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존, 그늘막을 펴고 쉴 수 있는 릴렉스존을 운영해 흐르는 음악과 한강공원의 바람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과 함께 즐기는 소풍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렛츠락은 오는 9월15, 1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