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시즌스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지코가 1년만의 신곡에 기대를 끌어 올렸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공식 SNS 채널에 지코의 새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이미지는 풀과 꽃이 무성하게 피어있는 정원을 배경으로, 비비드한 옐로우 색감의 벽과 엘리베이터를 연상시키는 의문의 공간이 눈에 띈다. 살짝 열린 엘리베이터 너머로 또 다른 세계가 열려있는 것을 암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공개된 이미지에는 문이 열리고 우주 공간에 선명히 떠있는 지구와 붉게 수놓아진 들판의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 이미지는 붉은 들판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있는 인물의 천진난만한 뒷모습을 담고 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세 장의 티저는 다채로운 색감의 콜라주를 통해 빈티지한 무드를 극대화한다. 아날로그 판타지 감성을 깨우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신곡의 기대를 끌어 올린다.
지코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는 신곡은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 이후 약 1년 만이다.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해 역대급 시너지를 예고했다.
지코는 오는 8월11,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드투어를 이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