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시라 단발, 극중 서영희의 변화 …제작진 귀띔은 (사진=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채시라가 단발컷을 선보인다. 드라마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무려 6년만의 단발 변신이다. 26일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측은 채시라의 단발 변신 모습을 공개했다. 채시라의 이번 단발 변신은 '이별이 떠났다'에서 맡은 배역의 심경 변화에 따른 것이다. 채시라는 극중 헌신했던 가족으로부터 받은 배신을 견딜 수 없어 스스로를 집 안에 가둔 채 은둔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최근 자존감을 회복했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서고 있는 서영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중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채시라가 맡은 서영희는 엄마가 된 후로 직업이라곤 가져 본 적 없다가 마트 직원을 도운 계기로 면접 제안을 받는다. 마침내 사원증을 목에 걸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그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보여줬던 내추럴한 긴 웨이브 헤어에서 좀 더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장면에서 채시라는 어깨까지 찰랑이는 단발머리를 귀 뒤로 살짝 넘긴 채 심플한 올 화이트 슈트로 세련된 자태를 드러낸다. 독특한 무늬의 원피스, 붉은색 정장, 편안한 라운드 타입의 셔츠까지 색색의 오피스룩을 소화하며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이에 '커리어 우먼'이 된 서영희 행보에도 기대가 높다.  채시라의 단발, 이에 따른 서영희의 변화에 대해 제작진 측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서영희의 변신이 시작됐다. 스스로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 거울조차 보지 못했던 여자의 힐링 사이다 행보가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스타일 변신을 선보이면서까지 서영희 역에 몰입하고 있는 채시라가 보여줄 짜릿한 결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함께 아기를 책임지기로 결정한 정효(조보아)와 한민수(이준영)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되찾으면서 '초보 부부'로서 단란한 삶을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 중이다.

채시라 단발, 사이다 복선?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26 14:41 | 최종 수정 2137.02.17 00:00 의견 0

| 채시라 단발, 극중 서영희의 변화 …제작진 귀띔은

(사진=MBC)
(사진=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채시라가 단발컷을 선보인다. 드라마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무려 6년만의 단발 변신이다.

26일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측은 채시라의 단발 변신 모습을 공개했다.

채시라의 이번 단발 변신은 '이별이 떠났다'에서 맡은 배역의 심경 변화에 따른 것이다. 채시라는 극중 헌신했던 가족으로부터 받은 배신을 견딜 수 없어 스스로를 집 안에 가둔 채 은둔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최근 자존감을 회복했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서고 있는 서영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중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채시라가 맡은 서영희는 엄마가 된 후로 직업이라곤 가져 본 적 없다가 마트 직원을 도운 계기로 면접 제안을 받는다. 마침내 사원증을 목에 걸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그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보여줬던 내추럴한 긴 웨이브 헤어에서 좀 더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장면에서 채시라는 어깨까지 찰랑이는 단발머리를 귀 뒤로 살짝 넘긴 채 심플한 올 화이트 슈트로 세련된 자태를 드러낸다. 독특한 무늬의 원피스, 붉은색 정장, 편안한 라운드 타입의 셔츠까지 색색의 오피스룩을 소화하며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이에 '커리어 우먼'이 된 서영희 행보에도 기대가 높다. 

채시라의 단발, 이에 따른 서영희의 변화에 대해 제작진 측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서영희의 변신이 시작됐다. 스스로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 거울조차 보지 못했던 여자의 힐링 사이다 행보가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스타일 변신을 선보이면서까지 서영희 역에 몰입하고 있는 채시라가 보여줄 짜릿한 결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함께 아기를 책임지기로 결정한 정효(조보아)와 한민수(이준영)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되찾으면서 '초보 부부'로서 단란한 삶을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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