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일본 인기 정상의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오는 8월 1일 MBC FM4U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세카이노 오와리는 최근 ‘사운드시티 뮤직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 바 있다.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는 이들이 귀국 전 유일하게 출연하는 국내 방송이다.
보컬 후카세를 비롯, 4인조로 구성된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는 14만 명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하루 만에 매진시킬 만큼 일본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협업곡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DJ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멤버인 용준형과 도쿄 콘서트를 앞둔 상황.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는 K-pop 스타와 한국 공연을 마무리한 일본 밴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두 아티스트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세카이노 오와리가 출연하는 초대석 코너는 31일 사전 녹음된다. 이후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주요 장면은 동영상 클립으로 제작되어 유튜브 ‘봉춘라디오’ 계정과 꿈꾸라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