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뜸 결혼, "데이트 두 번 만에 사귄 연인과 인생 2막을 함께" (사진=심으뜸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스포츠 트레이너 겸 보디빌더 심으뜸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심으뜸은 3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달 뒤에 시집을 간다"고 알렸다. "굿모닝! 오늘은 깜짝 소식이 있어요"라고 운을 뗀 그는 "공개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결혼 소식을 전하려니 조금 쑥스럽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솔직히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인지, 아직 내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실감은 안 난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아마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 입고 버진로드를 밟을 때쯤 실감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심으뜸에 따르면 신랑은 4살 연상으로, 피트니스 업계 종사자라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이다. 심으뜸은 "지인으로 지내다가 데이트 2번 만에 사귀게 됐다"며 초고속으로 연인이 된 사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예비신랑을 '직진남'이라고 표현한 심으뜸은 "나이는 4살 차이가 난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든든히 내 옆을 지켜주었어다. 흔히 볼 수 없는 내 미운 모습들조차도 귀여워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 때로는 정말 눈에 콩깍지가 씌였나 싶기도 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근에 심하게 앓았던 감기도 오빠와, 가족들 없었으면 더 오랫동안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내가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이기를 세상 누구보다 간절히 매순간 바라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때때로 인생 선배로서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조언이나, 혼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라고도 했다. 심으뜸은 "이제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밤새도록 떠들고, 음악 틀어놓고 같이 신나게 춤추고, 맛있는 음식 해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평생 든든한 짝꿍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인생의 제 2막을 이 사람과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벅차고 행복하다"며 팬들의 축하를 부탁했다. 심으뜸은 또 예비신랑과의 연애 스토리부터 결혼과 관련한 일상의 이야기는 새로운 SNS 계정으로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심으뜸은 2016년 SBS '스타킹' KBS '출발 드림팀' 등에 출연, 탄탄한 몸매로 대중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애플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유튜브 해널 '마이너스 라이프'을 운영, 대중에 다이어트와 홈트레이닝 팁을 알려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채널 개설 4개월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 한편, 심으뜸과 백년가약을 맺게 된 예비 신랑은 유명 피트니스 법인회사의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자로도 활동한다는 전언이다.

심으뜸 결혼, 초고속 진행?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31 16:21 | 최종 수정 2137.02.27 00:00 의견 0

-심으뜸 결혼, "데이트 두 번 만에 사귄 연인과 인생 2막을 함께"

(사진=심으뜸 인스타그램)
(사진=심으뜸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스포츠 트레이너 겸 보디빌더 심으뜸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심으뜸은 3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달 뒤에 시집을 간다"고 알렸다.

"굿모닝! 오늘은 깜짝 소식이 있어요"라고 운을 뗀 그는 "공개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결혼 소식을 전하려니 조금 쑥스럽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솔직히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인지, 아직 내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실감은 안 난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아마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 입고 버진로드를 밟을 때쯤 실감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심으뜸에 따르면 신랑은 4살 연상으로, 피트니스 업계 종사자라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이다. 심으뜸은 "지인으로 지내다가 데이트 2번 만에 사귀게 됐다"며 초고속으로 연인이 된 사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예비신랑을 '직진남'이라고 표현한 심으뜸은 "나이는 4살 차이가 난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든든히 내 옆을 지켜주었어다. 흔히 볼 수 없는 내 미운 모습들조차도 귀여워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 때로는 정말 눈에 콩깍지가 씌였나 싶기도 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근에 심하게 앓았던 감기도 오빠와, 가족들 없었으면 더 오랫동안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내가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이기를 세상 누구보다 간절히 매순간 바라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때때로 인생 선배로서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조언이나, 혼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라고도 했다.

심으뜸은 "이제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밤새도록 떠들고, 음악 틀어놓고 같이 신나게 춤추고, 맛있는 음식 해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평생 든든한 짝꿍이 생겼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인생의 제 2막을 이 사람과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벅차고 행복하다"며 팬들의 축하를 부탁했다.

심으뜸은 또 예비신랑과의 연애 스토리부터 결혼과 관련한 일상의 이야기는 새로운 SNS 계정으로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복하고 밝은 에너지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심으뜸은 2016년 SBS '스타킹' KBS '출발 드림팀' 등에 출연, 탄탄한 몸매로 대중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애플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유튜브 해널 '마이너스 라이프'을 운영, 대중에 다이어트와 홈트레이닝 팁을 알려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채널 개설 4개월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

한편, 심으뜸과 백년가약을 맺게 된 예비 신랑은 유명 피트니스 법인회사의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자로도 활동한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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