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강경헌과 구본승이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케미'로 풋풋한 설렘을 자아냈다.
지난 31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다섯 주 만에 프로그램에 재출연한 강경헌과 이를 반기는 구본승의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 구본승은 오랜만에 돌아온 강경헌을 남다른 표정으로 바라보며 호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아이 콘택트'와 '홍채 팽창', '입꼬리 승천'의 3단계로 그의 표정을 편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헌과 구본승은 '보니허니'라는 주변의 놀림에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처 식사를 못 했다는 강경헌을 위해 구본승은 떡을 건네줬고, 강경헌은 "처음 출연할 당시부터 오빠가 반겨 줬다"라고 구본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구본승은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최재훈과 함께 노래를 불렀으며 강경헌이 사뭇 감동어린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장면도 포착됐다. 두 사람의 에피소드들은 여느 10대 남녀의 그것과도 다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