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뷰어스=나하나 기자] 현아와 이던의 공개 연애가 '솔직'의 결과인지, '경솔'한 선택인지 팬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아와 이던은 전일(2일) 밤 직접 사귀는 사이임을 인정했다. "사실무근"이라던 소속사 입장과 대치된다. 이후 현아가 한 번 더 쐐기를 박았다.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 캡처를 게재하고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앞에 즐겁고 당당히 활동하기 위해 열애를 알렸다며 "솔직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아이돌 역사에 유례없는 열애 인정이다. 이 가운데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와 상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팬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응원하는 팬도 있으나 실망한 팬도 적지 않다.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부터 과한 스킨십으로 논란이 됐던 현아와 이던이다. 트리플 H 무대는 물론 재킷, 뮤직비디오 현장 등에서 촬영한 메이킹 영상 속 수위 높은 신체 접촉이 팬들의 우려를 샀다. 현아와 이던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까봐서다. 이에 일각에서는 트리플 H 활동을 보이콧하겠다는 팬들도 나타났다. 이런 시점에서 현아와 이던이 직접 서로를 향한 사랑을 인정한 것. 현아와 이던의 교제는 약 2년간 이어졌다. 트리플 H가 결성된 지난해, 이미 연인이었다는 뜻이다. 현아는 트리플 H 데뷔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던은 원래 개구쟁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보는 얼굴, 표정들을 보게 됐다. 연습실보다 무대가 더 체질인 친구"라며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당시 활동곡 뮤직비디오에서 이던과 키스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서도 "내가 리드했다"고 웃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이던은 현아에 대해 "알면 알수록 개구지고 사랑스럽다. 현장에서 긴장하고 있으면 누나가 옆에서 재롱을 부린다.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센 이미지와 착한 마음씨, 두 가지를 다 갖고 있는 누나"라고 했었다.

"돌직구 or 경솔"… 현아·이던 입장 표명, 왜 소속사와 말 달랐나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03 12:36 | 최종 수정 2137.03.05 00:00 의견 1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뷰어스=나하나 기자] 현아와 이던의 공개 연애가 '솔직'의 결과인지, '경솔'한 선택인지 팬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아와 이던은 전일(2일) 밤 직접 사귀는 사이임을 인정했다. "사실무근"이라던 소속사 입장과 대치된다.

이후 현아가 한 번 더 쐐기를 박았다.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 캡처를 게재하고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앞에 즐겁고 당당히 활동하기 위해 열애를 알렸다며 "솔직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아이돌 역사에 유례없는 열애 인정이다. 이 가운데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와 상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팬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응원하는 팬도 있으나 실망한 팬도 적지 않다.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부터 과한 스킨십으로 논란이 됐던 현아와 이던이다. 트리플 H 무대는 물론 재킷, 뮤직비디오 현장 등에서 촬영한 메이킹 영상 속 수위 높은 신체 접촉이 팬들의 우려를 샀다. 현아와 이던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까봐서다. 이에 일각에서는 트리플 H 활동을 보이콧하겠다는 팬들도 나타났다.

이런 시점에서 현아와 이던이 직접 서로를 향한 사랑을 인정한 것.

현아와 이던의 교제는 약 2년간 이어졌다. 트리플 H가 결성된 지난해, 이미 연인이었다는 뜻이다.

현아는 트리플 H 데뷔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던은 원래 개구쟁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대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보는 얼굴, 표정들을 보게 됐다. 연습실보다 무대가 더 체질인 친구"라며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당시 활동곡 뮤직비디오에서 이던과 키스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서도 "내가 리드했다"고 웃음 지었다.

그런가 하면 이던은 현아에 대해 "알면 알수록 개구지고 사랑스럽다. 현장에서 긴장하고 있으면 누나가 옆에서 재롱을 부린다.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센 이미지와 착한 마음씨, 두 가지를 다 갖고 있는 누나"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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