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사계절 쏟아지는 신인그룹 사이에서 올 하반기 모습을 드러내는 팀들에는 주목할 만 한 이들이 많다. 이들 대부분은 독특한 콘셉트의 리얼리티를 진행하거나 벌써부터 음악적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덕분에 팬들의 기대감은 끝없이 상승한다.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칠 팀에는 어떤 그룹들이 있을까. ■ 공원소녀·드림노트·에이티즈, 빼놓을 수 없는 리얼리티 오는 9월 데뷔하는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케이팝(K-POP) 중심 전문 레이블 키위팝을 통해 런칭하는 첫 번째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레나, 민주, 앤, 소소, 서령, 미야, 서경까지 한국, 중국,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갓챠(GOT YA)! 공원소녀’를 통해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리얼리티는 기존의 것과 사뭇 다른 형식의 데뷔 관찰 게임이다. 공원소녀가 게임 속 주인공이 되고 4명의 MC 군단이 공원소녀의 행동을 예측하는 게임을 벌인다는 콘셉트다. MC 김신영을 필두로 딘딘, 걸스데이 소진, 하이라이트 손동운까지 4인이 출연한다. 마찬가지로 오는 9월 데뷔하는 드림노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이 코리아(iMe KOREA)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박수민이 소속돼 화제를 모았다. 박수민 외에도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은조, 하빈, 한별까지 8인조로 구성됐다. 팀명은 ‘드림(DREAM, 꿈)’ ‘드림(드리다)’ ‘노트(NOTE, 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를 합쳐 ‘언제나 꿈을 (팬들에게) 드리고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중과 함께하겠다는 각오처럼 드림노트는 네이버 V라이브에서 리얼리티 ‘꿈을 그리는 소녀들 – 드림노트’를 8주간 방영하며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에이티즈는 그룹 블락비, 가수 허영생, 베이빌론, 가수 겸 프로듀서 이든 등이 소속된 KQ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KQ Fellaz’라는 이름을 지닌 연습생들이었다. 공식 팀명은 ‘A 틴에이저 Z(A TEEnager Z)’에서 착안해 ‘10대들의 A to Z(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10대들이 열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팀을 지향한다. 이들은 데뷔 전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안무 훈련을 위해 LA 연수를 다녀왔다. 특히 에이티즈는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전명 ATEEZ’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트레이닝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디크런치·이달의 소녀디크런치·원어스&원위, 노래로 팬들과 만나다 6일 데뷔한 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는 걸스데이를 제작한 이종석 대표가 차린 회사 올에스컴퍼니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아티스트다. 현욱, 현호, 현우, 현오, O.V, 민혁, 찬영, 딜란(Dylan), 정승까지 9명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다이아몬드크런치’의 줄임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체인 다이아몬드를 부서뜨릴 만큼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파급력을 가진 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의 독특한 점은 대부분의 아이돌이 택하는 프리 프로모션과 달리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 참가하며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것. 이들은 유닛 급식단으로 자작곡 ‘급식’으로 음악적 실력을 앞세웠다. 앞으로는 힙합 장르를 전면에 두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는 7일 데뷔한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으로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까지 12명이 소속된 걸그룹이다. 어떻게 보면 이들은 이미 데뷔를 했다. 2016년 10월부터 매달 멤버 1명씩 공개해 각자 싱글을 순차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일정 멤버 수가 공개되면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완전체를 준비한 셈이지만 그 덕분에 이달의 소녀는 이미 팬클럽 ‘오빛(Orbit)’을 창단했다. 또 적지 않은 규모의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까지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마마무가 소속된 RBW가 제작해 올 하반기 데뷔하는 원어스&원위는 조금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원어스’는 회사에서 아이돌그룹 데뷔를 준비했던 ‘RBW 보이즈’이고, ‘원위’는 아이돌 밴드로서 활동하게 된다. 두 팀은 음악적 스타일은 다르지만 오랜 기간 함께 연습하며 우정을 쌓아온 형제 그룹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원어스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신 이건희, 여환웅과 JTBC ‘믹스나인’ 출신 서호(이건민), 레이븐(김영조)를 비롯해 이도, 시온이 소속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원위는 보컬 용훈, 기타 강현, 드럼 하린, 키보드 동병, 베이스 키아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마스(MAS)’로 출연했다. 아울러 두 팀은 지난해 11월부터 데뷔 프로젝트 ‘RBW 연습생 Real Life 데뷔하겠습니다’를 통해 6회간 공연을 진행하며 초반부터 탄탄한 서사를 구축하고 있다.

[수다뉴스] 2018 하반기 데뷔팀을 미리 만나는 방법

이소희 기자 승인 2018.08.07 10:00 | 최종 수정 2137.03.13 00:00 의견 0

[뷰어스=이소희 기자] 사계절 쏟아지는 신인그룹 사이에서 올 하반기 모습을 드러내는 팀들에는 주목할 만 한 이들이 많다. 이들 대부분은 독특한 콘셉트의 리얼리티를 진행하거나 벌써부터 음악적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덕분에 팬들의 기대감은 끝없이 상승한다.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칠 팀에는 어떤 그룹들이 있을까.

■ 공원소녀·드림노트·에이티즈, 빼놓을 수 없는 리얼리티

오는 9월 데뷔하는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케이팝(K-POP) 중심 전문 레이블 키위팝을 통해 런칭하는 첫 번째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레나, 민주, 앤, 소소, 서령, 미야, 서경까지 한국, 중국,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갓챠(GOT YA)! 공원소녀’를 통해 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리얼리티는 기존의 것과 사뭇 다른 형식의 데뷔 관찰 게임이다. 공원소녀가 게임 속 주인공이 되고 4명의 MC 군단이 공원소녀의 행동을 예측하는 게임을 벌인다는 콘셉트다. MC 김신영을 필두로 딘딘, 걸스데이 소진, 하이라이트 손동운까지 4인이 출연한다.

마찬가지로 오는 9월 데뷔하는 드림노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이 코리아(iMe KOREA)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박수민이 소속돼 화제를 모았다. 박수민 외에도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은조, 하빈, 한별까지 8인조로 구성됐다. 팀명은 ‘드림(DREAM, 꿈)’ ‘드림(드리다)’ ‘노트(NOTE, 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를 합쳐 ‘언제나 꿈을 (팬들에게) 드리고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중과 함께하겠다는 각오처럼 드림노트는 네이버 V라이브에서 리얼리티 ‘꿈을 그리는 소녀들 – 드림노트’를 8주간 방영하며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에이티즈는 그룹 블락비, 가수 허영생, 베이빌론, 가수 겸 프로듀서 이든 등이 소속된 KQ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KQ Fellaz’라는 이름을 지닌 연습생들이었다. 공식 팀명은 ‘A 틴에이저 Z(A TEEnager Z)’에서 착안해 ‘10대들의 A to Z(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10대들이 열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팀을 지향한다. 이들은 데뷔 전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안무 훈련을 위해 LA 연수를 다녀왔다. 특히 에이티즈는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전명 ATEEZ’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트레이닝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디크런치·이달의 소녀디크런치·원어스&원위, 노래로 팬들과 만나다

6일 데뷔한 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는 걸스데이를 제작한 이종석 대표가 차린 회사 올에스컴퍼니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아티스트다. 현욱, 현호, 현우, 현오, O.V, 민혁, 찬영, 딜란(Dylan), 정승까지 9명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다이아몬드크런치’의 줄임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체인 다이아몬드를 부서뜨릴 만큼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파급력을 가진 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의 독특한 점은 대부분의 아이돌이 택하는 프리 프로모션과 달리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 참가하며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것. 이들은 유닛 급식단으로 자작곡 ‘급식’으로 음악적 실력을 앞세웠다. 앞으로는 힙합 장르를 전면에 두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는 7일 데뷔한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으로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까지 12명이 소속된 걸그룹이다. 어떻게 보면 이들은 이미 데뷔를 했다. 2016년 10월부터 매달 멤버 1명씩 공개해 각자 싱글을 순차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일정 멤버 수가 공개되면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완전체를 준비한 셈이지만 그 덕분에 이달의 소녀는 이미 팬클럽 ‘오빛(Orbit)’을 창단했다. 또 적지 않은 규모의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까지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마마무가 소속된 RBW가 제작해 올 하반기 데뷔하는 원어스&원위는 조금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원어스’는 회사에서 아이돌그룹 데뷔를 준비했던 ‘RBW 보이즈’이고, ‘원위’는 아이돌 밴드로서 활동하게 된다. 두 팀은 음악적 스타일은 다르지만 오랜 기간 함께 연습하며 우정을 쌓아온 형제 그룹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원어스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신 이건희, 여환웅과 JTBC ‘믹스나인’ 출신 서호(이건민), 레이븐(김영조)를 비롯해 이도, 시온이 소속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원위는 보컬 용훈, 기타 강현, 드럼 하린, 키보드 동병, 베이스 키아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마스(MAS)’로 출연했다. 아울러 두 팀은 지난해 11월부터 데뷔 프로젝트 ‘RBW 연습생 Real Life 데뷔하겠습니다’를 통해 6회간 공연을 진행하며 초반부터 탄탄한 서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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