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뷰어스=한수진 기자] 그룹 위너가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7일 위너 멤버들은 데뷔 4주년을 맞아 각자 소감을 밝혔다. 먼저 리더인 강승윤은 “그동안 함께 걸어와 준 이너써클(위너 팬클럽명)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는 위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은 “힘들었던 시간, 즐거웠던 시간 모두 이너써클이 옆에 있었기에 돌이켜 보면 행복이었다”고 말했고, 송민호는 “4년간 과분할 정도로 행복했다. 앞으로도 함께 천천히 발 맞춰 걸어보자”라고 팬들과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맏형 김진우는 “’4’가 위너에게 행운의 숫자이기에, 4주년은 더 의미 있고 특별하다”면서 “이너써클이 있었기에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위너를 잊지 않고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위너는 지난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에서 최종 우승 후 데뷔했다. 특히 위너는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그룹으로, 당시 국내외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위너의 데뷔 앨범 ‘2014 S/S’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신인 그룹이 데뷔 앨범을 통해 차트를 휩쓴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 더욱 화제를 끌었다.
위너는 선보이는 곡마다 특유의 세련된 음악성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굳건히 다졌다. ‘공허해’ ‘센치해’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릴리 릴리’(REALLY REALLY), ‘에브리데이’('EVERYDAY) 등 트렌디하고 새로운 음악으로 꾸준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