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만 스무살도 되지 않은 대학생이 캠퍼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추락사로 추정된다. 23일 중앙대학교 한 건물 화단에서 A씨(19)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지 8일째였다. 경찰은 타인의 위력이나 흔적이 없다는 점으로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절차를 거쳐 확실한 사인을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추락사로 추정되고 있는 A씨 죽음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실연의 슬픔을 이기지 못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실종 직전 결별 사실을 알렸다. 다만 단순 추락사일 가능성도 있다. 대학교 내에서 술자리가 많은 탓에 그간 대학교 건물에서 추락해 사고를 당하는 학생들은 왕왕 있어왔다. 2년전인 2016년에도 동국대 3층 건물에서 만취한 여대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추락사 추정 열아홉 소년에 제기된 두 가지 가능성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24 02:05 | 최종 수정 2137.04.16 00:00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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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나하나 기자] 만 스무살도 되지 않은 대학생이 캠퍼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추락사로 추정된다.

23일 중앙대학교 한 건물 화단에서 A씨(19)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지 8일째였다.

경찰은 타인의 위력이나 흔적이 없다는 점으로 추락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절차를 거쳐 확실한 사인을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추락사로 추정되고 있는 A씨 죽음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실연의 슬픔을 이기지 못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실종 직전 결별 사실을 알렸다.

다만 단순 추락사일 가능성도 있다. 대학교 내에서 술자리가 많은 탓에 그간 대학교 건물에서 추락해 사고를 당하는 학생들은 왕왕 있어왔다. 2년전인 2016년에도 동국대 3층 건물에서 만취한 여대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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