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한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인천 남동공단 화재사고 이후 2주 만에 벌어진 화재다. 7일 오후 3시 15분경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근처 공장 및 창고로 확산되면서 소방 대응 3단계 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화재가 시작된 곳은 도색전문업체가 보유한 가구 창고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인천 서구 화재는 지난달 21일 있었던 인천 남동공단 화재 17일 만에 벌어진 화재란 점에서 산업 현장 내 안전 관리에 새삼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특히 인천 서구 화재 현장 인근에는 커튼, 가구 등을 보관하는 창고 건물이 다수 있어 화재 위험에 취약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소방 당국은 인천 서구 화재 현장에 150여 명의 인력과 차량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상태다. 관련해 대응 3단계 경보를 발효해 인근 지역 소방 인력 및 장비 동원에도 나선 상황이다.

인천 서구 화재, 남동공단 사고 17일 만에…"페인트가 화 키웠나"

김현 기자 승인 2018.09.07 17:29 | 최종 수정 2137.05.14 00:00 의견 0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한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인천 남동공단 화재사고 이후 2주 만에 벌어진 화재다.

7일 오후 3시 15분경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근처 공장 및 창고로 확산되면서 소방 대응 3단계 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화재가 시작된 곳은 도색전문업체가 보유한 가구 창고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인천 서구 화재는 지난달 21일 있었던 인천 남동공단 화재 17일 만에 벌어진 화재란 점에서 산업 현장 내 안전 관리에 새삼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특히 인천 서구 화재 현장 인근에는 커튼, 가구 등을 보관하는 창고 건물이 다수 있어 화재 위험에 취약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소방 당국은 인천 서구 화재 현장에 150여 명의 인력과 차량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상태다. 관련해 대응 3단계 경보를 발효해 인근 지역 소방 인력 및 장비 동원에도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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