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걸그룹 네이처)
[뷰어스=김현 기자]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둔 사람들에겐 주변 사람들에게 추석 인사말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가 고민이다. 스마트폰과 SNS가 대중화된 세태 속에서 추석 인사말 역시 흔한 문구로는 진심을 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추석 인사말을 전하는 노하우를 방출한다.
추석 인사말에 있어 공통적으로 필요한 건 다름아닌 '감사'다. 추석의 기원이 풍년에 감사하고 내년의 풍년을 바라는 데에 있다는 점에서다. 따라서 인사를 받는 개개인들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현하는 게 추석 인사말에 있어 필수 요소다. 틀에 박힌 단체문자를 수십 명에게 보내는 게 보내지 않느니만 못한 이유다.
▲제자가 스승에게
학생이라면 선생님에게 추석 인사말을 통해 그간의 감사를 전하는 게 현명하다. 존경심과 감사함에 겸손까지 담아내면 더할 나위 없다.
"지금까지 부족하고 모자른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길 편히 다녀오시고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인 및 회사 동료에게
평소 살가운 관계는 아니었다거나 업무적으로 대해 온 사람들에게는 추석 인사말을 통해 친근함을 표하는 게 좋다. 명절을 맞아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 식의 인사말을 추천한다.
"한가위를 맞아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보살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올 한 해 소중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