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어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우리은행 온라인 송금 장애에 대한 대응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21일 우리은행 측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으나 10시 10분경 금융결제원 회선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서비스가 정상화됐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번 장애는 우리은행 전산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결제원 타행 공동망 회선 일부에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후 1시 20분 현재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서비스는 여전히 장애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어플리케이션 실행 시 "현재 전자금융 공동망 장애로 인해 타행 이체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는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관련해 우리은행 장애 사태와 관련해 은행 측에서도 제대로 된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많아지는 시점에서 고객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은행 전자금융 공동망, "정상화"vs"원활하지 않아"…장애 대응 '삐걱'

김현 기자 승인 2018.09.21 13:26 | 최종 수정 2137.06.11 00:00 의견 0
(사진=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어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사진=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어플리케이션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우리은행 온라인 송금 장애에 대한 대응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21일 우리은행 측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으나 10시 10분경 금융결제원 회선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서비스가 정상화됐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번 장애는 우리은행 전산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결제원 타행 공동망 회선 일부에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오후 1시 20분 현재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서비스는 여전히 장애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 원터치개인' 어플리케이션 실행 시 "현재 전자금융 공동망 장애로 인해 타행 이체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는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관련해 우리은행 장애 사태와 관련해 은행 측에서도 제대로 된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많아지는 시점에서 고객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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