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내현 전 의원 페이스북)
[뷰어스=김현 기자]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내현 전 의원이 이날 새벽 4시경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아리랑국제방송 근처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임내현 의원은 병원에 이송돼 응급 조치를 받았지만 4시 48분 끝내 사망 선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임내현 전 의원이 차도를 건너던 중 불상사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임내현 전 의원은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합과를 졸업하고 법조계에 발을 들인 인물이다.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과 29대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2012년에는 민주통합당 공천으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후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가 임기를 마친 뒤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