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호 SNS)
[뷰어스=김현 기자] 보이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전 아내가 도 넘은 동정 여론에 일침을 가했다.
21일 동호의 전 아내 A씨는 SNS를 통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아들을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든다"라며 "귀한 아들을 그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해 미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전날 동호의 이혼 소식이 보도되면서 아내 A씨와 아들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데 따른 반응이다.
특히 동호의 전 아내 A씨는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건가"라고 지적하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내 아들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사람들, 그 말 자기들에게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동호의 전 아내 A씨가 보인 이같은 반응은 편모가정을 대하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이혼한 동호의 아내와 자녀가 충분한 행복을 누리지 못할 거란 구시대적 발상과 인식에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