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박스오피스 그래프
[뷰어스=남우정 기자] '안시성'이 추석이 지난 후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영화 '안시성'이 81만 44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52만 8535명.
추석 연휴를 강타했던 '안시성'은 추석이 지났음에도 극장가를 점령했다. 개봉일부터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셈이다. 이 기세를 10월3일 개천절 연휴까지 이어가야 한다. '안시성'의 손익분기점은 약 580만명으로 갈길이 멀다. 새로운 영화들도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추석 연휴 내내 3위에 머물렀던 '협상'이 2위로 치고 올라왔다. 36만 86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74만 3441명을 기록 중이다.
3위 '명당'은 23만 9981명, 4위 '원더풀 고스트'는 17만 2082명, 5위 '더 넌'은 11만 72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