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집 공개, 앞서 공개했던 인테리어와 비교해보니
(왼쪽부터) '무한도전'에서 공개한 노홍철 집, '공복자들'에서 공개한 노홍철 집(사진=각 방송사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깜짝 집 공개를 했다.
노홍철은 지난 달 30일 방송한 MBC 3부작 예능 ‘공복자들’을 통해 집을 공개했다.
앞서 노홍철은 2014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서도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노홍철은 집에 업소용 쇼케이스를 들여놓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 안에 들어있는 음료수들은 모두 가지런히 열을 맞춰 놓았다. 그뿐만 아니라 반찬통, 신발 등 대부분의 물건들이 각맞춰 진열되어 있었다. 보통의 집과 달리 본인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노홍철의 집 역시 좀 더 세련미가 더해지긴 했지만, 강렬한 노홍철의 취향은 그대로 묻어났다.
노홍철의 집에는 침대가 무려 9개나 있어 마치 게스트하우스 혹은 호텔은 연상케 했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여행하는 느낌으로 집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한 책방을 운영할 만큼 독서가 취미인 노홍철은 자신의 집 또한 서점처럼 꾸며놓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했다.
가장 큰 충격을 안긴 건 노홍철의 얼굴을 본 딴 조형물이었다. 이 조형물은 대략 2m정도의 크기로, 노홍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노홍철은 “내 집에서 조각을 조립했다”고 말해 더 놀라움을 줬다.
한편 노홍철이 집을 공개한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복자들’은 24시간 공복과 한 끼 먹방을 리얼하게 관찰하는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