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네트웍스 명동사옥 독서카페. 연합뉴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에 주식회사 이랜드리테일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독서경영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적 기업을 발굴,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다. 이랜드리테일이 독서경영대상을 수상한 데에는 다양한 도서 프로그램과 증진 방안이 주효했다. 전국 52개 점포를 대상으로 독서경영을 전사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독서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저자 특강, 독서동아리, 독서챔피언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독서를 채용·승진과 인재 양성의 필수적인 요소로 제시하는 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더해 교도소 접견실 서재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상은 ▲독서 기반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직원 참여 유도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직무와의 연관성이 높은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디엠에듀케이션, ▲독서를 통해 최고 경영자(CEO)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독서와 병원 경영을 접목해 의료산업 독서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성장 동력을 인재 육성에 두고 독서경영을 시행하고 있는 ㈜휴넷이 선정됐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은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돼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독서경영 기업들이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서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함께 그 열정을 나누면 책 읽는 문화가 일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 5회 독서경영대상 이랜드리테일 선정, 사내 프로그램 다양

문다영 기자 승인 2018.10.22 14:32 | 최종 수정 2137.08.12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사진=SK네트웍스 명동사옥 독서카페. 연합뉴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제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에 주식회사 이랜드리테일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독서경영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적 기업을 발굴,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다.

이랜드리테일이 독서경영대상을 수상한 데에는 다양한 도서 프로그램과 증진 방안이 주효했다. 전국 52개 점포를 대상으로 독서경영을 전사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독서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저자 특강, 독서동아리, 독서챔피언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독서를 채용·승진과 인재 양성의 필수적인 요소로 제시하는 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더해 교도소 접견실 서재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상은 ▲독서 기반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직원 참여 유도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직무와의 연관성이 높은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디엠에듀케이션, ▲독서를 통해 최고 경영자(CEO)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독서와 병원 경영을 접목해 의료산업 독서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성장 동력을 인재 육성에 두고 독서경영을 시행하고 있는 ㈜휴넷이 선정됐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은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돼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독서경영 기업들이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서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함께 그 열정을 나누면 책 읽는 문화가 일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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