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윤슬 기자] 전국 날씨에 또 적신호가 켜졌다. 10일 전국을 미세먼지가 뒤덮었다. 이틀간 내린 비로 완화되는가 싶었지만 소용이 없었던 셈.  계절이 바뀌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데 대해 여론의 불만이 높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만도 달라지는 미세먼지 농도에도 정부가 차량 2부제 및 노후 경유차 서울진입금지 등 정책 등 한시적인 대책만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현실적이냐, 근본적이냐는 논란은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환경부는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유시민 작가의 환경부 디스가 지속적으로 여론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실제 환경부는 9월 미세먼지 종합대책 1주년에 맞춰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2개월 여가 지날 때까지 여론조사 및 공청회 외에 이렇다 할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썰전' 출연 당시 "환경부가 뭘 하며 월급을 받아먹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일침하며 "4~5년전부터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 위험성에 대해 현황과 원인, 어떤 물질이 들어있고 어떤 화학적 과정을 거쳐 형성되는지 이런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해야 한다. 그런데 몇년간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원책 변호사 역시 미세먼지 원인에 대해 환경부가 "기본도 모른다"면서 경유차 정책에 대해 "경유보다 타이어에서 미세먼지가 훨씬 많이 나온다"고 거들었던 터다.

유시민의 '환경부 디스' 맞았나? 연이은 전국 미세먼지에도…

윤슬 기자 승인 2018.11.10 14:37 | 최종 수정 2137.09.19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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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윤슬 기자] 전국 날씨에 또 적신호가 켜졌다.

10일 전국을 미세먼지가 뒤덮었다. 이틀간 내린 비로 완화되는가 싶었지만 소용이 없었던 셈. 

계절이 바뀌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데 대해 여론의 불만이 높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만도 달라지는 미세먼지 농도에도 정부가 차량 2부제 및 노후 경유차 서울진입금지 등 정책 등 한시적인 대책만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현실적이냐, 근본적이냐는 논란은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환경부는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유시민 작가의 환경부 디스가 지속적으로 여론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실제 환경부는 9월 미세먼지 종합대책 1주년에 맞춰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2개월 여가 지날 때까지 여론조사 및 공청회 외에 이렇다 할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썰전' 출연 당시 "환경부가 뭘 하며 월급을 받아먹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일침하며 "4~5년전부터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 위험성에 대해 현황과 원인, 어떤 물질이 들어있고 어떤 화학적 과정을 거쳐 형성되는지 이런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해야 한다. 그런데 몇년간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원책 변호사 역시 미세먼지 원인에 대해 환경부가 "기본도 모른다"면서 경유차 정책에 대해 "경유보다 타이어에서 미세먼지가 훨씬 많이 나온다"고 거들었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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