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국가부도의 날'이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국가부도의 날'은 106만 91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를 맞은 '국가부도의 날'은 총 관객수 157만 1249명을 기록하고 있다.
2위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도 꺼지지 않았다. 주말 동안 80만 42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00만을 넘어섰다. 역대 음악 영화 1위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그 열기가 안방극장까지 넘어갔다. 영화에 등장하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 실황은 2일 MBC를 통해서 전파를 타기도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위 '성난황소'는 22만 4051명, 4위 '후드'는 13만 7503명, 5위 '완벽한 타인'은 10만 4124명의 관객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