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1박 2일 시즌3’가 새로운 체재를 알렸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가 유일용 메인 PD 체재에서 김성 메인 PD 체재로 새롭게 시작됨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턴 이용지눕터 새로운 메인 PD 김성까지 새로운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일용 PD는 “2년 반 동안 PD로서 많이 성숙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아쉬움도 많지만 어디에서도 겪기 힘든 소중한 경험과 값진 인연들을 만나게 된 지난 시간이 저에게 남다른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면서 “시청자 여러분과 모든 스태프,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고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일용 PD에 이어 ‘1박 2일’ 새로운 수장이 된 김성 PD는 “시청자 여러분의 과분한 애정에 보답하고자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본연의 정신을 살려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그 웃음에 늘 따뜻한 미소가 함께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일용 PD는 ‘1박 2일’ 시즌3 2대 메인 PD다. 2016년 6월12일부터 지난 30일까지 2년 6개월간 메인 연출을 맡았다.
특히 ‘1박 2일’은 멤버들과 제작진의 좌충우돌 케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메인 PD도 또 다른 멤버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메인 PD가 바뀌는 것은 프로그램에 큰 의미를 지닌다.
새로운 메인 PD인 김성이 이끄는 ‘1박 2일’의 ‘해피선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