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조부와 재산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신동욱이 출연이 예정됐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7일 tvN 관계자는 이 같이 밝히며 "신동욱이 촬영한 분량이 많지 않아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후임 캐스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동욱은 애초 '진심이 닿다'에서 주인공과 절친한 친구이자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검사 김세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진심이 닿다'는 이동욱과 유인나가 주연을 맡으며 현재 방영 중인 '남자친구'의 후속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신동욱의 조부가 TV조선 인터뷰를 통해 효도를 조건으로 손자에게 땅을 물려줬으나 그의 여자친구가 찾아와 집에서 나가라는 요구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신동욱은 조부의 가정폭력 행위를 폭로, "조부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이전등기를 이행했으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혔다. 신동욱은 현재 MBC 시트콤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출연 중이다.

'진심이 닿다' 스스로 물러난 신동욱, 후임 캐스팅은 아직 (공식)

손예지 기자 승인 2019.01.07 11:31 | 최종 수정 2138.01.13 00:00 의견 0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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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조부와 재산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신동욱이 출연이 예정됐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7일 tvN 관계자는 이 같이 밝히며 "신동욱이 촬영한 분량이 많지 않아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후임 캐스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동욱은 애초 '진심이 닿다'에서 주인공과 절친한 친구이자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검사 김세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진심이 닿다'는 이동욱과 유인나가 주연을 맡으며 현재 방영 중인 '남자친구'의 후속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신동욱의 조부가 TV조선 인터뷰를 통해 효도를 조건으로 손자에게 땅을 물려줬으나 그의 여자친구가 찾아와 집에서 나가라는 요구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신동욱은 조부의 가정폭력 행위를 폭로, "조부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이전등기를 이행했으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혔다.

신동욱은 현재 MBC 시트콤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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