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배우 이서진이 '알리타: 배틀 엔젤' 지원사격에 나섰다.
11일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과 배우 이서진의 만남으로 완성된 ‘이서진, 알리타를 말하다’ 풀버전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과 최근 스크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명품 배우 이서진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어제 공개된 ‘이서진, 알리타를 말하다’ 30초 영상에 이어 풀버전이 최초로 공개됐다.
공개된 풀버전 영상은 흥미진진한 제작기와 '아바타' 제작진의 새로운 혁명을 알리는 캐릭터 ‘알리타’의 탄생, 압도적인 액션에 대해 이서진이 직접 소개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사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아바타'보다도 먼저 기획된 영화다. 그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600페이지가 넘는 세계관 설정집 제작했을 정도로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한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던 만큼 그가 만들어낸 또 한번의 혁신적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에 대해 이서진은 “그녀는 사이보그지만 가족을 느끼고, 사랑을 표현한다. 이 과정에서 제임스 카메론은 외형의 모습과는 상관 없이 가장 인간적인 감정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전해, '아바타'의 용맹한 전사 ‘네이티리’, '터미네이터 2'의 강인한 어머니 ‘사라 코너’ 등 제임스 카메론의 걸크러쉬 캐릭터 계보를 잇는 것은 물론 2019년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