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진 계약종료, 이제 시작?
| 소진 계약종료 後, 줄줄이…
(사진=걸스데이 공식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그룹 걸스데이 리더 소진과 소속사의 계약이 종료됐다.
11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이하 드림티)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진은 오는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진의 계약 종료는 시작에 불과하다. 드림티에 따르면 걸스데이의 다른 멤버 유라, 민아, 혜리도 연내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드림티는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것이 걸스데이의 팀 해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드림티는 "그룹 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다"며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분명히 했다. 드림티는 끝으로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이후 멤버 변동을 겪기도 했으나, 현재 멤버 소진과 유라, 민아, 혜리의 4인조가 구성된 이후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네 멤버 모두 연기와 예능 등 음악 외의 분야에 도전,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소진의 계약종료 후 걸스데이 완전체 활동이 실질적으로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다음은 소진 계약종료 및 걸스데이 존속 관련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기사화된 걸스데이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습니다.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습니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