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배우 이장우가 OST 가수로 변신했다.
데뷔 당시 ‘노래하는 배우’로 화제를 모은 이장우는 현재 출연하고 있는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가창자로 전격 발탁, ‘눈물 날 듯해’ 음원을 13일 정오 발표한다.
‘눈물 날 듯해’는 극에서 보여주는 내면의 아픔을 그린 곡으로 이장우의 부드러운 보컬 음색에 호소력이 더해져 감동을 더한다.
이 곡은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후 이장우 특유의 톤으로 담담하게 이어지며, 후렴구에 이르러 ‘눈물 날 듯해’로 반복되는 멜로디에서는 애절함이 느껴진다.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김지환, 이도훈이 극 전개를 에워싸는 음악적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왕대륙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이장우가 극중 위기를 맞은 김도란을 향해 감정선을 극대화 한 가창이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애절한 고백으로 실감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의 이번 가창은 2009년 현우 노민우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24/7의 ‘24 Hours A Day, 7 Days A Week’에서 시작해 ‘차마 하지 못한 말’(2012년), ‘사랑한단 말야’(2013년)에 이어 5년여 만에 선보이는 노래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한다.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이장우의 ‘눈물 날 듯해’는 13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